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라야 토우카 (문단 편집) ==== 애프터 편 ==== 애프터 시점에서의 등장은 없고, 미래의 카나타가 정체 불명의 미래 메일을 받고 토우카의 엔듀미온을 찾아내 과거의 자신과 연락을 취하면서, 개변되는 과거에 등장한다. 스쿨 편의 여름방학 개학식, 개변 전과 달리 밤에 따로 카나타를 불러서 빌려갔던 소설을 돌려준다. 이때 과거 개변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 미래 카나타의 부탁대로, 책의 뒤편에 싸인을 해 준다. 싸인 내용은 ''''나는 여기에 있어 냐- 냐- 냐-''''' 이후 교토 여행의 개별 행동 중, 미래의 카나타의 조언을 받은 카나타가 경단 가게 주인과 토우카가 가게를 도촬했다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것을 찾아내 돕는다. 신칸센 막차를 타는데 실패한 토우카와 카나타는 러브호텔에서 숙박하게 된다. 이때 토우카는 카나타에게 부모가 사이비 종교[* 이후 어렸을 때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어머니가 종교 때문에 수혈 거부를 해 죽을 뻔한 적 있다고 말해준다. 참고로 수혈을 거부하는 대표적인 종교로 [[여호와의 증인]]이 있다.]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카나타는 토우카에게 봄방학에 다시 놀러 가자고 권한다. 후에 밤에 전망대에 올라 카나타가 우구이스에게 약속 제안을 받은 것을 간파하는 것까지는 같지만, 카나타에게 3월 24일 둘이서 약속을 잡자고 직접 권유 받는다. 다음날, 이번에는 우구이스에게 찾아가 셋이 놀러 가는 약속을 권한다. 마찬가지로 전철역에서, 약속을 잡고 혼자 빠지려는 속셈을 읽은 카나타에게 자신은 봄에 전학을 간다고 이야기한다. 떠나는 토우카에게 카나타는 약속날 9시에 수족관에서 기다리겠다고 외친다. 약속 당일, 토우카는 우구이스에게 미리 약속을 취소하는 사과 라임을 보낸 후 다음 날 자정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바보'라고 보낸 모스 부호 불빛을 알아챈 카나타가 결국 토우카를 찾아낸다. 카나타는 토우카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토우카는 카나타를 자신의 집으로 들인다. 토우카는 이사는 거짓말이었던 것, 종교에 빠져 있던 어머니가 작년 죽었다는 것, 아버지는 어딘가 가 버리고 후견인인 이모는 방임주의라는 것, 그리고 마스오카 하유마라는 살인범에게 복수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카나타에게 자신에게 협력하거나 앞으로 자신 앞에 나타나지 않는 이지선다 중 선택을 요구하자, 카나타는 재차 고백하며 협력을 약속한다. 이에 토우카도 카나타에게 좋아한다는 속마음을 전하며 연인이 된다. 다음날, 토우카는 카나타에게 마스오카에 관해 알려준다. 육상 자위대 출신이었던 마스오카는 몇 번의 폭행 사건을 일으켜 퇴관당하고, 이후에도 성폭행, 마약복용 등의 범죄를 일삼다 공범 한 명과 함께 부동산 회사 사장을 살인한 후 도주, 범행 2년 3개월만에 체포되었다. 하지만 이미 사망한 공범이 주범이라 증언하고, 강도 자금도 모두 탕진했다고 주장해 결국 강도치사죄로 징역 15년을 선고받는다. 올해 13년 째로 모범수 가석방 예정 중. 토우카와 러브호텔에 간 남성은 정보를 얻기 위해 만난 매스컴 관계자였고, 교토에서 실랑이를 벌인 경단 가게는 마스오카의 친가가 운영하는 가게였다. 토우카는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마스오카가 은닉한 돈을 빼앗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게 하는 것이 복수의 목적이라고 한다. 토우카는 마스오카의 내연녀가 후지사와 역앞에서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마스오카가 출소할 때 그녀가 신원인수인으로 맞이하러 갈 것이라 추측했다. 따라서, 찻집이 평일에 휴업 공지를 내린다면 그날을 마스오카가 출소하는 날이라 추정하여 계획을 세웠다. 마스오카가 출소하면 그 뒤를 미행해, 혼자 있을 때를 노려 납치해 후카야 통신소의 전파탑에 감금한다는 계획. 계획을 위한 도구를 보여주는데, 거기에는 3D 프린터로 만든 플라스틱제 총, 전기쇼크건, 로프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며칠 후, 내연녀가 임시 휴업을 공지하고 외출하는 것을 토우카와 카나타는 미행한다. 하지만 내연녀는 마스오카가 아닌 그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것이었고, 다만 마스오카가 곧 출소한다는 사실만을 입수한다. 후에 내연녀의 우체통을 뒤져 마스오카의 석방일을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계획 전날, 수족관, 바닷가, 호텔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토우카는 메모를 남기고 카나타의 앞에서 사라진다. >고마워 >하지만, 더 이상 카나타를 말려들게 할 수 없어 >카나타에게 말해 준 마스오카의 석방일은 거짓말 >사실 이미 출소해서 어딘가에 있어 >나 혼자 갈게 >미안해 >정말로 사랑해 0707 과거의 카나타에게서 메모를 전송받은 미래의 카나타는 0707이 잠겨 있던 동영상의 암호라고 추리, 잠금을 풀어낸다. >{{{#!folding 동영상 내용 …에, 에-,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테스트… 하이하이… 우후후… 뭔가 혼자 얘기하는 건 어렵네 으음… 응, 맞다 이 영상을 보고 있다는 건, 이제 난 카나타의 곁에 없다는 거겠네 혹시, 찾아 줬어? 아니면, 나를, 잊어 버렸어? 응, 뭐, 그건 아무래도 좋지만… 그치만, 잊지 않아 줬다면 기쁠 거야 아… 혹시, 화났어? 뭐, 내가 없어진 건, 깊고 깊은 사정이 있어서… 그건, 역시, 카나타를 말려들게 할 수는 없었으니까 어디까지나 내가, 결착을 짓고 싶었던 것뿐이니까. 그래서, 그런 개인적인 사정에, 카나타를 어울리게 할 수 없어 …그래도 뭐, 아무리 설명한들, 카나타라면 반드시 참견하려 하겠지 카나타 군은 토우카 짱을 정말 좋아하니까~ 아니~, 남자를 그렇게까지 하게 해 버리다니, 나도 죄많은 여자구나~ 뭐~, 나는 지금부터 달로 여행을 다녀올 테니까 아마 돌아오지 않겠지만, 그쪽에서 즐겁게 지낼게 달에서라면, 카나타를 지켜볼 수 있을지도 모르고. 의외로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우후후후… 부럽지…… …미안해 눈치챘겠지만… 나, 카나타가 고백해 줬을 때…… 못 들은 체 했어 엄청, 엄청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그치만… 대답하면 안 된다고, 그렇게 생각했어 그야 그런 짓 했다가는, 헤어지지 못하게 되잖아? 그래서… 얼버무렸어 모처럼 말해 줬는데…… 미안해… 이미 너무 늦은 것 같지만… 그치만, 내 마음… 전해도 될까? …카나타 …나도, 정말 좋아해 쭉 함께 있고 싶다고 말해 줬을 때, 정말로 기뻤어 나도… 카나타랑 쭉 함께 있고 싶어 아하하하… 예를 들면… 카나타의 여자친구가 돼서, 데이트 때 도시락도 만들어 주고… 나, 샌드위치밖에 못 만들지만 말이야… 맞아, 겨자 잔뜩 발라서, 러시안 룰렛 샌드위치로 해 줄게! 맛에는 자신 없으니까, 그런 식으로 즐기게 해줄게 우후후훗… 카나타는 울려나~, 화내려나~… 아하하… 으흑… …미안 안 되겠어… 안 울려고 했는데… 흑… 여기서 더하면, 정말 울어 버릴 것 같으니까… 흑… 이제 끝낼게… 카나타… 이런 나랑, 잔뜩 어울려 줘서… 고마워 이런 나를 좋아해 줘서, 고마워 이런 나라서… 미안해… 잘 있어… 사랑해}}} 미래의 카나타는 곧장 이 영상이 토우카가 카나타에게 유서로서 남긴 것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이후 마스오카의 내연녀에게서 개변되기 전 세상에서 토우카가 마스오카를 살해하기 위해 호텔에 있던 마스오카를 찾아갔던 것을 전해 듣는다. 하지만 결국 토우카는 마스오카를 살해하지 않은 채 그대로 호텔을 나왔다고 한다. 마스오카는 얼마 안 가 암으로 죽는데, 이렇게 죽을 거였다면 차라리 혈육의 손에 죽는 게 나았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다시 과거로 돌아와, 미래의 자신에게 힌트를 받은 카나타는 마스오카가 묵고 있는 호텔 앞에서 서성이는 토우카를 찾아낸다. 토우카는 카나타가 끝까지 함께 하는 것을 허락해 준다. 다음날 둘은 누군가의 묘 앞에서 가방을 찾아내 그안을 뒤지던 마스오카를 납치하는데 성공, 계획대로 전파탑에 감금한다. 토우카는 마스오카에게서 빼앗은 권총을 들이밀며 마스오카에게 자신이 주범임을 인정하고 훔친 돈을 갚을 것을 협박하지만 마스오카는 이를 거부한다. 토우카는 우선 마스오카를 로커에 가둬둔다. 다음날, 미래의 자신에게 충고를 받은 카나타는 토우카에게 절대 마스오카를 죽이지는 말라고 설득한다. 이에 토우카는 원래부터 마스오카의 돈에는 흥미 없으며, 자신이 알고 싶은 것은 오직 진실이라고 한다. 이후 로커를 열지만, 마스오카는 로커 안에 없었고 오히려 마스오카에게 기습을 당해 총을 빼앗기고 토우카가 사로잡힌다. 대치 중 카나타는 마스오카에 의해 의식을 잃는다. 정신이 든 카나타는 땅에 떨어진 토우카의 플라스틱 총을 들고, 토우카와 마스오카가 대치하고 있는 곳으로 향한다. 토우카는 총구를 향하고 있는 마스오카에게 모든 것을 말한다. 토우카는 마스오카가 범한 부녀자의 딸이었다. 토우카의 어머니는 그 탓에 토우카에게 사랑을 주지 못하고 평생 괴로워하다 죽었고, 토우카는 어머니와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아버지 마스오카에게 복수하려 했던 것이다. 토우카의 목적은 처음부터 마스오카를 죽이는 것,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마스오카에게 살해당해 딸 살해범으로서 죗값을 치루게 하는 것이었다. 카나타는 토우카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 동요하고 있던 마스오카에게서 토우카를 구해내고 마스오카는 그대로 현장을 떠나지만, 그 과정에서 토우카가 옆구리에 심한 총상을 입는다. 카나타는 토우카를 등에 업고 전파탑 옥상으로 올라 헬기 구조를 기다린다. >카나타 : 설령 달의 저편이라고 해도…! 데려가 줄 테니까…! >토우카 : 정말? 정말로…? >카나타 : 그래, 정말로! 약속할게! 그러니까 죽지 마! 너는 절대로 죽지 않겠다고 약속해! >토우카 : 그거, 멋지네… 달님의 저편에서, 둘이서… 후훗…… 다시 시점은 미래. 슈퍼문이 뜨는 날 동창회를 하고 있던 카나타는 후카야 전파탑에서 모스 부호 불빛이 나오는 것을 알아챈다. [[사쿠라 레인|레인]]에게서 엔듀미온의 설명을 들은 카나타는 엔듀미온을 통해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잇고 있던 중계역이 토우카였다는 것을 눈치채 LIME으로 토우카를 부르며 전파탑으로 달려간다. 그러자 라임에 읽은 표시가 된다.[* 과거의 카나타는 전파탑 옥상에서 엔듀미온을 떨어뜨려 잃어버린 상태였다.] 마침내 전파탑 옥상에 오르자, 그곳에 토우카가 있었다. 카나타는 마침 슈퍼문의 영향으로 원래 기억과 개변된 과거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고, 토우카는 개변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때 토우카가 개변되기 전의 기억, 우주 원의식 속에서 중계역으로 활약한 기억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개변된 세계에서 카나타가 목숨을 구해준 후, 카나타의 곁에서 사라져 나타나지 않은 것은 확실.] 토우카는 여러 사정이 있어 그동안 돌아오지 못했다며 사과한다. 둘은 다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감격의 재회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